2025 찾아오는 창의예술교실 포스터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2025 찾아오는 창의예술교실 포스터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주관하고 케이아츠에듀(대표 설종수)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가 2025 상반기 '찾아오는 창의예술교실' 프로그램을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학교 연계형 예술교육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융합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2개 예술 과목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2인의 현직 예술가들이 직접 수업을 이끈다. 

학생들은 조각, 판화, 드로잉 등 시각예술, 뮤지컬, 연극, 비보잉 등 공연예술, 스톱모션 영상 제작,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의 융합예술 분야에서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예술과 교감하게 된다.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2014년 개관 이래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6만 4천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서울학생들의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케이아츠 에듀가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업에 필요한 공간과 재료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예술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학생들은 몰입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요창의예술교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센터 인근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각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대상 수업 외에도 서울시교육청 교원을 위한 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이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된다.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방법론과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케이아츠에듀는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서울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오는 창의예술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채널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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