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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SK, 4위 KIA 꺾고 0.5G 차 추격

작성일: 2016.09.06 21: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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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최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메릴 켈리의 호투와 결승타를 친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벌였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시즌 9승(7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켈리가 KIA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으나 SK 타자들도 상대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5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찬스는 6회였다. 첫 타자 김강민과 헥터 고메즈가 잇따라 내야안타를 쳤고 김재현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SK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경기는 다시 투수전이 됐다. 1점 차의 접전이 벌어졌다. SK는 8회 들어 다시 한번 점수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조동화의 번트 안타 이후 김강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고메즈가 볼넷을 골랐고, 김재현의 포수 앞 땅볼로 2루 주자 조동화가 3루에서 아웃됐으나 최정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2-0이 됐다.

SK는 2-0으로 앞선 9회부터는 마무리 투수 박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박희수가 첫 타자 안치홍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서동욱 대신 대타로 나선 김다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김주찬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SK는 최근 3연승 행진을 벌였고 4위 KIA를 0.5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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