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드디어 지구 1위 탈환 이끌까…미네소타 원정 3연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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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을 치르기 위해 미네소타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안타를 올렸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안타 재가동을 노리는 이정후는 ‘선배’ 박병호가 활약했던 미네소타 트윈스를 만난다. 올해 4홈런 중 3개를 양키 스타디움, 1개를 리글리 필드 원정에서 터뜨린 바 있는 이정후가 타깃 필드에서도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까.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대 샌프란시스코 3연전은 10일 오전 9시 10분 경기로 시작되며,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올 시즌 2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안타를 생산 중인 이정후가 미네소타의 타깃 필드에서 장타를 노린다. 직전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가동했지만, 최근 2루타 기록이 멈춘 점은 아쉽게 다가온다. 이정후가 13경기 만에 2루타를 때려내며 직전 경기 무안타의 아쉬움을 지울지 주목된다.
이정후가 처음 만나는 미네소타의 우완 선발 투수들을 공략할 수 있을까. 이번 3연전에서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로는 크리스 페덱과 조 라이언, 파블로 로페스가 등판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라이언과 로페스는 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교적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 페덱은 평균자책점 5.57로 부진하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더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좌완 투수(0.341)보다 우완 투수(0.284)를 상대로 비교적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인 이정후가 이번 시리즈에서 성적을 끌어올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인 샌프란시스코(24승 14패)는 1위 탈환을 노린다. 지구 1위 LA 다저스(25승 13패)가 9일부터 ‘라이벌’ 애리조나(20승 18패) 원정 4연전에 나서는 만큼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홈팀 미네소타(18승 20패)의 최근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4위지만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반등 중이다. 특히 미네소타가 홈에서 12승 6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정에서 강한 이정후의 활약이 중요하다. 원정 20경기에서 17타점 4홈런 2루타 6개 등 중심타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던 이정후가 타깃 필드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기게 될까.
한편, 홈팀 미네소타에서는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인 바이런 벅스턴의 최근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최근 1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직전 5경기에서 7안타 3볼넷 3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MLB 베테랑 중견수인 벅스턴과의 타격 맞대결에서 이정후가 우위를 점할지도 주목할 점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미네소타의 3연전은 10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며, 모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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