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3'. 제공| 넷플릭스
▲ '오징어게임3'.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두에 선 기훈(이정재),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앞두고 두려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을 한 명기(임시완), 대호(강하늘),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뒤로 펼쳐진 새로운 게임장은 어린 아이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수많은 별로 가득 찬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게임을 배경으로 가장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는 '오징어 게임'만의 상징적인 설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한 발자국만 더 내딛어도 떨어질 것만 같은 아찔한 난간 위 용식, 금자, 선녀의 모습, 그리고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카피는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인 시즌3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진행될지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징어게임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