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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떴다' 토트넘의 충격 반전! 포스테코글루 경질 후 프랑크 감독 선임 임박…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정복 나선다

작성일: 2025.06.10 12:3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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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크 감독 선임을 놓고 브렌트퍼드와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51세의 덴마크 출신 프랑크 감독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퍼드와 2027년까지 계약한 프랑크 감독을 영입하려면 토트넘은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으로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면서 "프랑크 감독이 선임될 경우 그가 얼마나 많은 스태프를 데려오느냐에 따라 비용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7일 "성적 평가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되살리고 클럽 역사상 유럽 트로피를 획득한 세 번째 감독이 됐다고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2년 연속 심각한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긍정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프리미어리그 66경기에서 승점 78점을 얻는 데 그쳤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로파리그 우승은 클럽의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지만, 우승에만 심취한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며 "다가오는 시즌엔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순간에서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우리가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이며,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믿는다"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지 16일 만이었다. 토트넘은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긴 공로는 인정하면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악인 17위에 머무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한 데 대한 책임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물었다.

이후 프랑크 감독을 비롯해 역시 잉글랜드 팀들의 지도자인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 등이 토트넘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그중 프랑크 감독이 선두 주자로 꼽힌다. 2018년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감독은 2020-21시즌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를 통해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이후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예산으로도 팀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켜왔다. 2024-25시즌 브렌트퍼드는 리그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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