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발 부상 여파' 손흥민, 쿠웨이트전 벤치 앉는다...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 기념 '후반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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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예열을 마친 뒤, 홈 팬들에게 축포를 쏘게 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지난 7일 이라크에 2-0으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은 이날 경기에 승리해 2위 요르단을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홍 감독은 쿠웨이트를 상대할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전진우와 오현규, 배준호가 섰다. 중원은 황인범과 이강인, 원두재가 책임진다. 백4는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설영우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홍 감독은 몇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풀 전력을 꺼내지 않았다. 대신 그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다.
자연스레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 자원 점검과 맞물려 최근에 당한 발 부상 여파로 선발에서 제외됐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발 부상을 당했다. 이후 오랫동안 토트넘의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은 지난달에 있었던 UEL 결승전에 교체 출전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전 출전과 별개로 여전히 손흥민의 컨디션은 100%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홍 감독은 이라크전에서 그를 명단 제외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경기 후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그야말로 쿠웨이트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따라서 손흥민이 한국 축구 팬들 앞에서 11회 연속 본선 진출 기념 축포를 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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