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완벽한 아킬레스건 회복 원해”…PSG·사우디 이적설 “부상 회복 이후 고민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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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철저한 회복이다. (이적설 등 외부적인) 이후의 상황은 그 다음 문제다. 김민재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정할지 미지수다.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완벽한 회복이 최우선 과제.”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김민재는 완벽한 몸 상태를 원하며 아킬레스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혹여나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더라도 부상 회복 이후에 결정하려고 한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에 곤혹을 치렀다. 진통제를 달고 뛰었지만 2024-25시즌 이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이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오랜시간 고생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했다고 알려졌지만 우리는 늘 김민재 몸 상태를 관리해왔다. 김민재는 지금 완벽하게 회복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가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 올릴 거라고 말했지만, 독일 ‘키커’는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하더라도, 경기 출전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빨라야 7월 중에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중이다. 김민재는 팀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지만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독일 매체 ‘키커’도 “김민재가 클럽 월드컵 기간 동안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재활 과정에 있다. 김민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철저한 회복”이라고 전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올해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독일 대표팀 톱 클래스 수비수 요나단 타를 영입했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타, 스타니시치, 우파메카노, 김민재, 이토 히로키까지 총 5명의 센터백이 있다. 김민재가 경쟁해야 할 선수들이다. 중앙 수비수 사이에서 주전 경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라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부터 이적설에 있었다. 최근에도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헌신했지만, 독일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을 뿌리고 있다.
특히 PSG,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대표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 알 나스르 등이 김민재에게 거액의 연봉과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은 마르퀴뇨스 이탈을 대비해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키커’는 “만약 적절한 제안이 도착할 경우, 김민재는 이적 후보로 구체적으로 거론될 수 있다. 이미 구단 내부에서는 몇몇 팀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라면서도 “김민재 본인이 복귀 이후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정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그의 완전한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현재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년 여름 나폴리에 5000만 유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 매각에 열려있지만 2년 전 여름에 들였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잦은 부상과 체력 저하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콤파니 감독이 신뢰했지만 후반기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김민재에게 필요한 것은 무리한 복귀가 아닌, 완벽한 재정비와 전략적 선택이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중심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확실한 건, 김민재의 커리어에서 이번 여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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