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여친 버리고 데뷔전에서 '韓 역대급 주장' 만난다...英 BBC '비피셜' 터진 괴물, 토트넘전 출전에 모든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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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데뷔전에서 손흥민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날 소식에 정통한 영국의 찰스 왓츠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아스날로 이적이 임박한 빅토르 요케레스는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 출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날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요케레스가 아스날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다면, 토트넘의 손흥민과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요케레스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스웨덴 국적으로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거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코벤트리 시티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여기서 잠재력을 폭발한 뒤, 2023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틸 리스본으로 전격 이적했다.
요케레스는 단숨에 포르투갈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에는 43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54골 12도움을 쌓았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꼽히며 능력을 입증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요케레스 영입에 가세했다. 맨유는 스포르팅 시절, 요케레스를 지도했던 후벤 아모림 현 감독과 연을 이용해 그를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요케레스가 아스날만을 원했다. 게다가 그는 아스날 이적을 위해 슈퍼모델 출신의 여자친구 이네스 아귀아르와 결별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귀아르는 요케레스가 스포르팅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이에 요케레스는 결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스날 이적도 순탄치 않았다. 스포르팅이 이적료 옵션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며 영입이 지체됐다. 그러던 중 끝내 이적에 성공한 모양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2일 "아스날의 요케레스 영입이 임박했다. 그는 아스날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 공교롭게도 그의 데뷔전 상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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