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결승 진출이 보인다.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대표팀이 제8회 12세 이하(U-12)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슈퍼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9-1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슈퍼라운드 전적 3승 1패, 미국, 일본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선발투수 권윤서(대구 옥산초)는 이날도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특히 3회까지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며 멕시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도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국은 2회초 멕시코 선발 투수에게 3타자 연속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민동현(충북 공주중동초)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희생플라이와 양레오(광주 서석초)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더했고, 멕시코의 두 번째 투수의 폭투와 보크까지 이어지며 6-0,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에도 완벽한 계투진 운영이 빛났다.
5회에는 서정안(충북 석교초)과 이재승(대구 옥산초)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단 1실점만 허용했다.
타선에서는 5회말 연속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기회를 최윤재(부산 수영초)가 대타로 나서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9-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제 남은 건 대만전이다. 2일 오후 7시 30분, 개최국 대만(2승 2패)과 결승 진출의 향방이 달린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대만까지 4개국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는 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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