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보도 떴다 “황희찬, 크리스탈 팰리스 협상 중”…울버햄튼 떠나도 ‘EPL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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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올해 여름 다른 팀을 물색하고 있다. 울버햄튼과 작별이 유력한 상황에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접점을 찾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과거 영국공영방송 ‘BBC’에서 일했던 데이비드 온스테인 취재 내용을 활용해 “크리스탈 팰리스가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 에베레제 에제가 떠날 것을 대비한 영입이 아니다. 공격진의 뎁스를 늘리기 위한 구단 차원에서 협상”이라고 알렸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이후 4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울버햄튼 데뷔 시즌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정점을 찍었지만, 직전 시즌에는 팀 주전 플랜에서 밀려 있었다. 울버햄튼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황희찬이었기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도전을 고민할 법 했다.
이적 시장 초중반까지 별다른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지만, 최근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해 여름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하다. 핵심 공격수 에제가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에제에게 공식 제안을 한 팀은 토트넘 한 팀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에제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확률은 85%다. 협상은 꽤 긍정적이다. 현재 토트넘과 팰리스 단장이 직접 만나 에제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에 따르면, 에제에게 68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으나, 지난주에 해당 조항이 만료됐다. 토트넘은 보너스를 포함해 5500만 파운드(약 955억 원)로 에제를 영입하려고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제의 대체 선수로 빌랄 엘 카누스(레스터 시티)를 영입하려고 한다. 크리스토스 초리스(클럽 브뤼헤)도 에제의 대체 선수 중 한 명이지만 클럽 브뤼헤의 잔류 의지가 커 엘 카누스에게 ‘전력 투구’ 중이다.
에제 이탈 가능성과 황희찬은 별개의 협상이다. 황희찬은 에디 은케티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디 애슬레틱’은 “황희찬과 공식적인 합의는 아직이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울버햄튼과 협상 중이며 절충안을 찾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적극적이라 황희찬 측에서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은 늘 어려움 속에서 도전했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결과를 냈다. 게다가 크리스탈 팰리스가 런던 연고 팀이라는 점에서도 꽤 매력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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