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올 시즌 포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소화 중인 시애틀의 칼 랄리.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시작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랄리, 선발 투수 제이컵 로페스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가운데로 몰린 실투를 정확하게 공략했습니다.
3-1로 앞선 2회에는 2사 2루에서 다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
홈런 두 개를 더해 5타수 3안타 2득점 4타점, 11-4 완승에도 기여했습니다
시즌 48·49호포, 올 시즌 포수로서 기록한 홈런만 40개입니다.
포수를 소화했던 타자로 한정하면 2021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살바도르 페레스가 기록한 48홈런을 넘어섰습니다.
페레스는 포수로 33개, 지명 타자로 15개를 담장 밖으로 넘겼습니다. .
무엇보다 양대 리그를 합쳐 전체 홈런 1위라는 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위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에 9개 차로 도망갔습니다.
내셔녈리그를 더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에도 각각 4, 5개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MLB.COM에서는 산술적으로 62개까지 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현재의 흐름이라면 그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랄리의 홈런은 시애틀의 순위 경쟁에도 기여 중입니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경기 차 2위로 추격 중이고.
와일드카드에서는 1위 보스턴 레스삭스에 1경기 차.
2위 양키스에는 반 경기 차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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