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토트넘에 가고 싶었어요" 리버풀 감독의 '깜짝 발언'...2년 전 '토트넘 뒤통수 논란' 정면 반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뒤로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2년 전에 있었던 토트넘 감독직 거부 사태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토트넘에 가지 않았던 이유는 99% 가족의 결정 때문이었다. 나는 가족과 많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들에게는 방학 때 런던에 와서 나를 보고 가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토트넘에 가고 싶었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누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겠나? 하지만 리버풀이 나를 영입하려 했을 때는 상황이 달랐다"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국적의 슬롯 감독은 선수 시절, 자국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19년부터 AZ알크마르의 지휘봉을 잡았다. 2년 뒤에는 페예노르트로 적을 옮겼는데,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덕분에 슬롯 감독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과 슬롯 감독의 이해관계는 맞아떨어졌다. 그는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토트넘행을 원한다는 뜻을 밝혀 왔다. 이에 따라 슬롯 감독의 토트넘 이적은 기정사실이 됐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돌연 페예노르트 잔류를 선언한 뒤, 재계약을 체결했다. 덕분에 재계약을 위해 토트넘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그에게 쏟아졌다.
그로부터 2년 뒤, 슬롯 감독이 드디어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재계약을 위한 것이 아닌,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슬롯 감독은 토트넘행을 거절한 뒤, 지난해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받으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아마 그가 토트넘 주장 되지 않을까'…판 더 벤, 전격 재계약 확정 “항상 스퍼스를 사랑했다”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충격’ 사실상 공식발표,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대표팀 합의 근접 했었다…“갑자기 휴식 이유로 결렬” 말디니 기술이사 증언
2026-08-10
-
무리뉴, 퍼거슨에게 펑펑 울면서 통화…“맨유와 합의했지만 첼시 가야할 것 같아요”, 퍼거슨 “이해는 됐지만 크게 실망”
2026-08-10
-
무리뉴, 퍼거슨 후임으로 맨유행 합의…2013년 그날 비화 공개 “레알을 떠날 때 퍼거슨의 뒤를 이어 맨유에 가기로 계약”
2026-08-10
추천 콘텐츠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