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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민재야!' 홍명보 감독 두통 '지끈'...대표팀 에이스들, 주전 경쟁 '초비상'→월드컵 전까지 감각 유지 '관건'

작성일: 2025.08.31 15:2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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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월드컵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원정길에 오른다. 홍명보호는 오는 7일과 10일 각각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을 할 예정이다. 두 경기를 통해 월드컵을 위한 큰 그림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다.

하지만 9월 원정길에 오르기 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주축인 이강인과 김민재가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다. 두 선수는 모두 최근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제 고작 1경기지만,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 썩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대표팀의 핵심인 두 선수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기 떄문이다. 하지만 일단 이강인과 김민재는 새 시즌을 사실상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이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 두 선수가 시즌 내내 벤치 자원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이강인은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가 유력하다. PSG 잔류는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같은 무대에서 교체 출전마저 실패했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 하지만 PSG는 만족스러운 제안이 들어오기 전까지 그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는 일관된 보도를 내놓았다. 자연스레 이강인은 월드컵에 앞서 PSG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전망이다.

김민재의 상황은 이강인에 비해 나은 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동시에 지난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으로, 타가 현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타가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가 있는 김민재다.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두 선수가 월드컵 직전까지 꾸준한 출전으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길 바랄 것이다. 과연 이강인과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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