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수비' 김민재의 아찔 부상→치료 후 힘겹게 그라운드 복귀...한국 '천만다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승리를 거뒀지만, 다시 한번 홍명보호에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준비를 위한 첫걸음을 잘 뗐다.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경기력도 챙겼다. 경기에 앞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던 홍 감독의 계획이 완벽히 통했다.
그러나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8분 김민재가 환상적인 태클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서지뇨 데스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들어왔지만, 김민재가 한발 앞서 볼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이 수비 직후, 김민재가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그라운드에 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한국의 의료진이 달려와 김민재의 상태를 점검했다. 주장 손흥민도 당황한 듯 최전방에서 내려와 살폈다.
이후 치료를 받은 김민재는 일단 그라운드 라인 밖으로 나간 뒤, 다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경기장으로 돌아간 뒤 다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다행히 몸에 문제가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아찔했던 순간이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팀의 대체 불가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민재는 이날 익숙하지 않은 백3에서 중심을 잡고 수비진을 잘 이끌기도 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은 김민재가 부상을 당한다면 홍명보호 입장에서 대형 악재다. 하지만 김민재는 부상을 털고 일어난 뒤,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한숨을 돌린 홍명보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