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환상 수비' 김민재의 아찔 부상→치료 후 힘겹게 그라운드 복귀...한국 '천만다행'

작성일: 2025.09.07 18:31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하준 기자
▲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승리를 거뒀지만, 다시 한번 홍명보호에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준비를 위한 첫걸음을 잘 뗐다.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경기력도 챙겼다. 경기에 앞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던 홍 감독의 계획이 완벽히 통했다.

그러나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8분 김민재가 환상적인 태클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서지뇨 데스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들어왔지만, 김민재가 한발 앞서 볼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그런데 이 수비 직후, 김민재가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그라운드에 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한국의 의료진이 달려와 김민재의 상태를 점검했다. 주장 손흥민도 당황한 듯 최전방에서 내려와 살폈다.

이후 치료를 받은 김민재는 일단 그라운드 라인 밖으로 나간 뒤, 다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경기장으로 돌아간 뒤 다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다행히 몸에 문제가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아찔했던 순간이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팀의 대체 불가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민재는 이날 익숙하지 않은 백3에서 중심을 잡고 수비진을 잘 이끌기도 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은 김민재가 부상을 당한다면 홍명보호 입장에서 대형 악재다. 하지만 김민재는 부상을 털고 일어난 뒤,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한숨을 돌린 홍명보호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