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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상! '최고 155㎞' 톨허스트 충격의 난조…1회부터 4실점→2회 1실점→3회 1실점→4회 함덕주 투입

작성일: 2025.09.20 18: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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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앤더스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LG 앤더스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 톨허스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6을 남겨둔 LG가 뜻밖의 위기를 맞이했다. 새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삼성을 상대로 1회부터 난타당했다. 직구도 변화구도, 던지는 공마다 모두 안타가 됐다.  

톨허스트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안타 5개를 맞고 4점을 빼앗겼다. 2회와 3회에도 실점하면서 3회초까지 9피안타 2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톨허스트는 3이닝 동안 71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5㎞까지 나왔고, 가장 느린 직구도 148㎞가 찍혔다. 직구 외에는 커브 11구와 포크볼 8구, 커터 18구를 던졌다. 

1회에는 어떤 구종을 던져도 통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성윤에게 볼카운트 1-2에서 커브를 던지다 안타를 맞았다. 구자욱에게 던진 초구 시속 152㎞ 직구도 안타로 이어졌다.

르윈 디아즈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막았지만 실점이 계속됐다. 김영웅에게 던진 초구 커터 역시 피안타로 돌아왔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류지혁에게 직구를 던지다 1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민호에게는 커터를 던지다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점수가 0-4까지 벌어졌다. 톨허스트는 9번타자 김지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6구로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김성윤과 구자욱을 삼진으로 막았다. 2사 1루에서 디아즈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5점째를 빼앗겼다. 3회도 쉽게 넘어가지 못했다. 2사 후 강민호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김지찬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재현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 0-6이 됐다. 

톨허스트는 1회는 시작부터 난타당하고, 2회와 3회는 2사 후 적시타를 내주면서 3회까지 9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LG는 3회부터 불펜에서 다음 투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함덕주가 몸을 풀었다. 

LG는 3회말 2점을 만회하며 2-6으로 따라갔다. 신민재와 오스틴 딘이 연속 적시타를 날렸다. 4회초 수비에서는 두 번째 투수 함덕주가 등판했다. 한편 톨허스트의 평균자책점은 1.54에서 2.84로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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