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꿀조! '캐나다-슬로바키아-뉴질랜드' 2포트 확정에 큰 영향…10월 브라질전 대표팀 명단 29일 발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편성에 영향을 줄 10월 브라질전 소집 명단이 곧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선수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북중미 월드컵 포트 편성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과정 못지않게 결과도 챙겨야 하는 시험대다.
홍명보호는 9월 미국 원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북중미 강호인 미국과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둔 뒤 멕시코와 2-2 무승부로 대등하게 싸웠다. 월드컵 예선을 어려움 없이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10월에는 국내 팬들 앞에서 세계 최정상급 팀들과 실력을 가늠한다. 첫 상대는 '삼바군단' 브라질이다. FIFA 랭킹 6위에 올라 있는 브라질에 한국은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역대 전적에서 1승 7패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며,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 김도훈의 결승골로 거둔 1-0 친선경기다.
브라질은 2022년 6월 평가전 이후 3년 4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당시 벤투호는 브라질에 1-5 대패를 당했다. 같은 해 12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재회했는데 이때도 브라질에 1-4로 졌다.
한국은 또 다른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도 상대한다. FIFA 랭킹 37위의 파라과이는 남미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와 저력을 갖춘 팀이다. 양국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2년 6월 수원에서 열린 경기로 2-2 무승부였다. 파라과이에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198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에 만나는 두 팀은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 5위, 파라과이는 6위로 본선행을 따냈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닌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중요한 무대가 된다.
무엇보다 월드컵 조편성에 앞서 이뤄질 포트 배정을 고려하면 더욱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패해서는 안 된다.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2포트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시드를 나누는 가운데 한국은 23위를 유지하며 2포트 커트라인에 서있다.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국가 중 일부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면 안정권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자리를 지키는게 우선이다.
최근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조 추첨 시뮬레이션에서 한국을 포트2에 포함시켰다.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5위), 스위스(17위), 세네갈(18위), 일본(19위), 덴마크(20위), 이란(21위)에 이어 한국(23위)이 포트2 8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에콰도르(24위), 호주(25위), 노르웨이(31위)보다 앞선 평가다.
홍명보호의 2포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건 조 추첨에서 죽음의 조를 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톱시드에는 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배치된다. 한국이 2포트에 속하면 세계 10위권 국가들을 피할 수 있어 보다 수월한 대진을 만날 확률이 커진다.
벌써부터 팬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TYC 스포츠가 나눈 포트가 현실이 될 경우 한국은 '캐나다-슬로바키아-뉴질랜드'와 같은 최고의 조편성이 가능하다. 물론 최악의 조도 나올 수 있지만, 2포트에 포함되면 강호를 피할 여지가 더 크기에 10월 평가전 성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이유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