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규민 불펜 대기…LG 변칙 로테이션 가동

작성일: 2016.09.20 18:23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양상문 LG 감독은 우규민이 토요일에 선발 등판하는 대신 불펜에 대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LG는 20일 대전 한화와 경기한 뒤, 21일 잠실로 옮겨 NC와 겨룬다. 이틀 쉬고 잠실에서 한화를 맞이한다. 일주일에 세 경기뿐이다.

여유 있는 일정에 따라 투수 운용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태다. 양상문 LG 감독은 20일 대전에서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로테이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오늘 헨리 소사, 내일(21일) 데이비드 허프는 맞다. 다만 토요일에 우규민 대신 류제국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류제국이 몸 상태가 괜찮으면 토요일에 올릴 생각이다. 우규민에 대한 손가락 문제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제국이 토요일에 선발 등판하면 우규민이 불펜 대기한다. 본인이 직접 선발이 안되면 중간으로 나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2004년 LG에서 데뷔해 2013년 선발로 돌아서기 전까지 불펜으로 뛰었다. 2007년에는 마무리를 맡아 30세이브를 챙겼다.

우규민은 선발 순번에 따라 토요일에 등판할 차례이지만 지난 16일 잠실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투구를 마치고 오른쪽 손가락에 통증을 알렸다.

류제국은 지난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9이닝 동안 공 122개를 던져 생애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넥센과 경기부터 선발 5연승으로 상승세다.

양 감독은 현재 67승 1무 66패로 5할 승률을 넘어 4위를 굳히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 이제 여유가 생겼나는 질문을 받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우리가 따라 잡아야 할 팀들이 주춤해서 도움을 받았다고 본다. 지금부터가 더 불안하고 그렇다. 야구는 끝까지 알 수 없다. 지금처럼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