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손태진이 매거진 커버를 장식, 매 화보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월간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은 창간 6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손태진과 함께한 10월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태진은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과 실버 라이더 재킷, 레오파드 블라우스와 니트웨어 등 폭넓은 스타일링을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각 의상에 따라 시크함과 댄디함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진중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분위기를 유연하게 전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손태진은 이번 촬영을 통해 가수의 이미지를 넘어 한층 성숙한 아티스트적 감각과 감도 높은 비주얼을 동시에 보여주며 '화보 장인'으로서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뿌듯한 일을 묻는 질문에 손태진은 "단연 팬미팅이다"라며, "무대에 오르는 가수에게 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다. 가수에게 팬미팅은 콘서트와는 또다른 에너지를 준다. 콘서트는 잘 준비한 한 편의 극을 실수 없이 선보이는 느낌이라면, 팬미팅은 그야말로 팬분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시간이라 더욱 각별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태진은 데뷔 후 음악, 공연,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발매 당일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단독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국내 유일 트로트 시상식인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달성, 여러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통해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넓히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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