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부부스캔들: 판도라의 비밀'로 복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정훈이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당초 이 작품의 OST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일본 활동으로 일본어가 유창하다보니 깜짝 캐스팅 제안을 받고 합류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일본어를 해야 하는 배역인데 일본어를 워낙 잘해서 제안을 받게 됐다. 조연급으로 분량은 많지 않다. OST도 두 곡 정도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부부 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김정훈이 국내 방송에 복귀하는 건 2019년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후 6년 만이다.
김정훈은 이후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3년에는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약식 기소됐고 벌금 1000만원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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