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공| MBC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자 일요일 오전을 책임지는 간판 프로그램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재정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MBC는 '서브라이즈'가 26일 1185회를 방송 후 내년 초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의 미스터리, 기괴한 사건, 믿지 못할 이야기는 물론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연을 통해 재구성함으로써 흥미와 재미를 선사해, 오랜 시간 일요일 오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안방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려 23년을 달려온 '서프라이즈'는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년 초 새로운 포맷과 더욱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종영이 아닌,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 초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프라이즈'는 19일 오전 10시 40분 1184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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