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정승환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무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끝내 사랑이라 불린, 수많은 순간들에게'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영상은, 정승환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새롭게 그려낼 이야기를 예고한다.
감성적인 내레이션 속에 정승환은 고심 끝에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를 써 내려가는 모습이다. 층층이 쌓인 책들처럼, 정승환은 자신만의 언어로 완성한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음악팬들 앞에 꺼내놓는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2018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정승환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한 편의 작품집 같은 앨범으로, 깊어진 감성 속에 정승환은 여러 사랑의 순간을 포착해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정승환은 그간 '이 바보야'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풍부한 감정선이 녹아든 잇단 대표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앨범이 갖는 무게감이 남다른 만큼, 정승환은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응집해 '발라드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5~7일에는 서울 방이동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도 개최한다. 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브랜드 공연으로, 정승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승환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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