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트로트의 전설 남진의 대표곡 '나야 나'를 독특한 '트록트' 스타일로 재탄생시킨다.
2인조 록 밴드 20세기보이즈는 오는 18일과 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남진 편'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혁과 정모는 과거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20세기보이즈’라는 이름으로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20세기보이즈는 2008년 발표된 남진의 메가 히트곡 '나야 나'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완전히 새롭게 편곡했다. 이혁의 파워풀한 보컬과 기타리스트 정모의 화려한 연주가 만나, 트로트와 록이 절묘하게 결합된 '트록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라조 출신 이혁과 트랙스 멤버 정모가 의기투합해 만든 2인조 록 밴드 20세기보이즈는 올해 5월 미니 앨범 '데뷔(DEBUT)'를 발표했으며, 이어 8월에는 디지털 싱글 '에너지(ENERGY)'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을 강렬한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으며 '골든 커버 종결자'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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