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 - 사진 연합뉴스 
▲나마디 조엘진 - 사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배정호 기자] 나마디 조엘진이 막판 대 역전 스퍼트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마디 조엘진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5로 우승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막판 대 역전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웠다. 

2위 김시온(경산시청)과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전광판에 자신의 이름이 1등으로 나오자 그제서야 함성을 터뜨렸다. 

김시온과 0.01초 차이였다. 

전국체전 고교 2학년과 3학년 때 남자 18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은 실업 무대로 올라선 올해에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3위는 서민준(서천군청) 10초 411, 4위는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안산시청) 10초 41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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