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부산 배정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부산 현장을 찾아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해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위원회는 공식 일정 중 학생선수단 숙소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기력 향상, 안전점검 지원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교육 위원들은 먼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부산의 교육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선수단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격려한 것은 처음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위원들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선수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정근식 교육감 역시 대회 전 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전 고려대학교 사범부속고등학교 핸드볼팀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살폈고, 17일에는 송곡여고 하키팀과 오산고 축구팀 경기를 찾아 학생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이번 전국체전 방문은 단순한 의정 역량 강화를 넘어, 교육과 체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토대로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50개 종목에 3만여 명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축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단은 레슬링, 농구, 수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 632명과 임원 86명 등 총 71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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