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 제공ㅣKBS
▲ 김강우.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해 역대급 조공에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무려 40시간이 걸린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김강우가 최근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로 복귀한 막내 처제 한혜진의 촬영장에 샌드위치 100개와 커피차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마치 친남매처럼 다정한 김강우와 한혜진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VCR 속 김강우는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자신만의 수제 샌드위치를 100개 만들며 고강도 노동을 이어갔다. 김강우는 “처제가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땀 흘려 요리를 완성했다. 샌드위치를 맛본 한혜진은 물론 동료 배우 진서연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했다. ‘편스토랑’ 출연진은 “전남친샌드위치는 있어도 형부샌드위치는 세계 최초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부의 선물을 받은 한혜진은 영상통화를 걸어 “깜짝 놀랐어. 100개나 만드느라 고생했네. 맛있게 먹고 힘낼게. 고마워 형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강우는 “지금 팔이 떨리고 있어”라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혜진아, 맛있게 먹어줘”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 김강우. 제공ㅣKBS
▲ 김강우. 제공ㅣKBS

이어 한혜진은 형부 김강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13년 자신이 진행하던 토크쇼에서 눈물과 함께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국민 형부’ 일화가 다시 언급된 것. 한혜진은 “‘형부가 아버지 산소에 자주 들러 진짜 아들처럼 챙겼다. 자매들끼리도 ‘형부가 우리보다 낫다’고 말한다”며 “형부는 가족을 하나하나 다 잘 챙긴다”고 말했다.

김강우 역시 자신에게 붙은 ‘국민형부’라는 수식어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손수 준비한 샌드위치 100개의 제작 과정과, 이를 맛본 한혜진의 반응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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