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범택시3'으로 돌아온 배우 김의성이 널리 퍼진 '김의성 빌런설' '배신설'을 극구 부인했다.
2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의성은 SBS 공식 채널을 통해 "김의성입니다 꼭 말씀드릴게 있습니다"라며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장대표 역할을 맡은 배우 김의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범택시를 보면서 쟤가 언제 배신하나 기다리고 계신 것 같은데 저 진짜 빌런 아닙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아니 진짜로 흑막 아니고요, 배신 안 합니다. 제가 억울해서 잠이 안 옵니다"라며 "벌써 시즌3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습니다"라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진짜 배신 하는지 안하는지 궁금하시다면 11월 21일 금요일 밤 9시55분 첫방송 SBS '모범택시3'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이제 제발 믿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연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김의성의 이같은 적극 해명에도 불구, '모범택시3' 측은 최근 빌런의 기운이 넘실거리는 김의성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장대표 배신설'에 더욱 힘을 실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의성은 "저도 봤습니다. 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라며 "아무리 봐도 좋은 쪽으로는 아닌 쪽으로 보이죠"라고 머쓱해 했다.

그는 "저도 함부로 믿어달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게 됐습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첫방송 보시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멋있으면 됐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대표' 김의성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장대표님 진짜 빌런 아닙니다"라는 자막을 마무리하며 물음표를 더해 의혹을 끝까지 해소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대표 메가히트 시리즈 IP.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사이다 재미를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의성은 시즌1, 시즌2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3에서도 무지개 운수 장대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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