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부진과 논란의 사생활은 오래전 이야기다. 이제는 완벽히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부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를 소개했다.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듀오는 에버튼의 잭 그릴리쉬와 일리만 은디아예였다. 그릴리쉬는 무려 20개의 찬스를 생성했고, 은디아예는 13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11개, 마테우스 쿠냐가 10개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무려 20개의 찬스를 만든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3년 아스톤 빌라에서 프로 데뷔한 뒤,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의 핵심이자,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공격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드러냈고, 2021년 그릴리쉬를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에 영입했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기대 이하였다. 그는 맨시티 통산 157경기에 출전했는데, 17골에 그쳤다. 동시에 평소 술을 좋아한 덕분에 사생활 논란이 꾸준히 도마 위에 오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전력 외 자원이 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활을 위해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그는 2라운드부터 2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3라운드에서도 똑같이 2도움을 쌓았다. 이에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단숨에 에버튼의 에이스가 된 그릴리쉬는 최근 들어 공격 포인트가 주춤하지만, 많은 찬스를 생성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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