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12월 결혼을 앞둔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원로배우 고(故) 이순재를 나란히 애도했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한 후, 꾸준히 재활을 이어왔지만 다시 복귀하지 못한채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아내와 두 자녀가 상주를 맡았다.
지난해까지도 연극은 물론 KBS2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배우인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연예계는 슬픔에 잠겼다. 많은 후배 배우들 역시 고인의 빈소를 찾거나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 가운데 신민아, 김우빈 역시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대선배를 추모했다. 오랜기간 열애 끝에 오는 12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나란히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 외에도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협회 협회장 김학래, 배우 원기준, 최불암, 박해미 등 많은 후배들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예정으로,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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