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순재의 사진을 올리고 "선생님 편히 가소서"라고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이순재의 다양한 사진을 올리고 "선생님 편히 가소서"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아..."라는 안타까운 한 마디와 함께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이순재와 드라마 '선덕여왕', '대물'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으로,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