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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컨디션 최고' 전광인의 비상(飛翔), 막을 수 없었다

작성일: 2016.10.03 18: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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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인(가운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전광인(25, 한국전력)이 대회 내내 펄펄 날았다.

전광인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결승전에서 19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3-1(25-20, 18-25, 25-19, 25-21)로 이겼다.

"데뷔 이래 몸 상태가 최고다." 전광인은 대회를 치르면서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무릎과 허리, 종아리 등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애를 먹었던 지난 시즌과 달랐다. 지난 4경기에서 평균 14.5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 성공률 61.9%를 기록했다.

몸이 가벼웠다. 전광인은 1세트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7점을 뽑으면서 공격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우리카드와 준결승전에서 최홍석을 봉쇄했듯이 전광인을 묶어 보겠다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꾸준히 제 몫을 다했다. 점수를 내야 할 때 결정을 내면서 바로티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감각은 다소 떨어져 있었지만, 큰 공격을 책임지면서 팀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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