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구원 투수 블랜튼에게 발등 찍힌 다저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는 1981년 뉴욕 양키스를 4승2패로 꺾고 통산 5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당시 양키스의 4패 가운데 특정 투수 한 명이 3패를 하는 특별한 기록이 나왔다. 구원 투수 조지 프레이저였다. 월드시리즈 사상 한 시리즈 최다패 기록이다. 다른 1패는 5차전에서 투수전 끝에 1-2로 패한 선발투수 론 기드리였다. 프레이저는 3차전, 4차전, 6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감독이 고의적으로 패전투수로 몰아넣으려고 해도 힘든 3패다. 매우 불운한 케이스였다. 5회 이후 구원패는 빈번하다. 그러나 프레이저는 3차전에 3회 구원 등판해 패전투수가 되기도 했다. 프레이저는 구원 전문이었다. 메이저리그 10년 동안 단 한 경기도 선발 등판 없이 415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섰다.
LA 다저스 구원 조 블랜튼의 챔피언십시리즈는 프레이저를 연상하게 한다. 시카고 컵스와 5차전을 치르는 동안 블랜튼은 2패를 기록했다. 3차례 구원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7실점했다. 홈런도 3개로 최다 허용이다. 챔피언십시리즈 평균자책점이 21.00이다.
베테랑 우완 블랜튼(35)은 선발투수였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구원으로 변신해 성공했다. 올해 다저스와 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올 정규 시즌 75경기에 구원 등판해 8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48로 다저스 불펜의 한 축을 이뤘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블랜튼을 신뢰했고,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까지는 완벽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길목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주 무기 슬라이더가 장타로 이어지면서 역적으로 추락했다. 1차전 미겔 몬테로의 만루 홈런과 5차전 에디슨 러셀의 결승 홈런은 모두 슬라이더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ML 콜업 무력시위' 164.8km 대포 쾅! 맞자마자 넘어갔다, 김혜성 홈런 폭발→5G 연속 안타
2026-08-12
-
김하성 분명 벤치에 있는데, 왜 나오질 못하니…애틀랜타, KIM 없이 메츠 제압→4-0 완승
2026-08-12
-
다저스 생각도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지나…재활 등판서 164km 괴력, 엉망진창 불펜에 구세주 뜬다
2026-08-12
-
감격의 배지환, SD전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다!…밀워키 이적 후 첫 선발→실력 뽐낼까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