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노히터-테임즈 사이클링 히트…대기록 속출 (9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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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살얼음판 경기를 혼자 책임진 두산 선발 투수는 유네스키 마야. 넥센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역대 통산 12번째, 외국인투수로는 두 번째 달성한 노히트 노런이다. 두산은 3회 나온 선취점을 끝까지 지키며 2연승. 넥센 앤디 밴헤켄은 6이닝 1실점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곧이어 광주에서도 대기록 달성 소식이 들려왔다. NC 다이노스가 4-2로 KIA 타이거즈를 꺾은 이 경기에서 테임즈가 사이클링 히트에 성공했다. 2루타 2개와 홈런, 단타, 3루타를 차례로 때려냈다. 테임즈는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17번째, 외국인선수로는 2번째 기록이다. NC는 6연승으로 KIA를 끌어내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KIA는 개막 6연승 뒤 3연패다.
대구구장과 대전구장에서는 홈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9회말 박석민의 동점 홈런에 이어 구자욱이 끝내기 안타를 날려 롯데를 5-4로 제쳤다. 3연승. 한화는 4-4 동점이던 9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주현상의 희생번트 이후 LG가 끝내기 실책을 저지르면서 마지막에 웃었다.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이성열은 대타로 출전해 역전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막내구단 kt의 연패는 어느새 '10'으로 늘어났다. 필 어윈이 선발등판했으나 조기강판당했다. kt와의 맞대결에서 타격에 힘이 붙은 SK는 13-2로 크게 이겼다. SK는 5연승이다.

[사진] 두산 유네스키 마야 ⓒ 한희재 기자
[그래픽] SPOTV NEWS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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