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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윤희상의 불금, '태양'이 가로막을까

작성일: 2015.04.10 12:2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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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각각 5연승과 6연승을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10일 마산에서 만난다. 윤희상(30, SK)과 이태양(22, NC)의 우완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누가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지 관심을 끌고 있다.

NC는 SK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지난 1일 마산 넥센전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는 NC의 불방망이는 두려울 정도다. 10일 현재 NC의 팀 타율은 0.326로 1위다. 3할이 넘는 팀은 NC가 유일하다. 2013시즌 NC와 상대전적 5승 11패로 열세였던 SK는 2014시즌 8승 8패로 승률을 약간 올렸다. 올시즌 상대전적 우세를 노리는 SK는 NC와의 첫 맞대결에 윤희상을 내보낸다.


▲ '홀수해 금요일의 남자' 윤희상, 시즌 2승 따낼까

지난 4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윤희상은 2013년 9월 18일 문학 LG전 이후 562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부상으로 7경기에서 1패만 떠안았던 윤희상은 넥센전 승리로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NC는 윤희상에게 두려운 존재다. 2013시즌 NC와의 4경기에 등판한 윤희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2014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윤희상은 2년 만에 다시 NC를 상대한다.

홀수해 금요일은 윤희상의 승리를 부르는 날이다. 최근 금요일에 등판한 3경기에서 윤희상은 모두 승리를 따냈다. 특히 홀수해 금요일 성적이 좋았다. 2013시즌 윤희상은 금요일 4경기에 출전해 3승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반면 짝수해인 2012, 2014년에는 금요일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8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도 금요일인 만큼 윤희상의 좋은 투구를 기대해봐도 좋다.

▲ 'SK에 강한' 이태양, 팀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 이끌까

NC는 윤희상에 맞서 이태양을 선발 카드로 꺼냈다. 이태양에게 SK는 좋은 추억을 안겨 준 팀이다. 이태양은 2013년 4월 13일 SK와 벌인 마산 홈 경기에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이태양은 이날 6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감격의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더불어 NC가 창단 이후 홈에서 따낸 첫 승이었기에 이태양의 승리는 더욱 값졌다.

올시즌 시범경기에서도 이태양은 SK 타선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3월 12일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4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했다. 특히 3회에 SK가 자랑하는 강타자 김강민 최정 앤드류 브라운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NC는 지난 1일 마산 넥센전 승리 이후 6연승 가도를 달리며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만약 이태양이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 NC는 팀 창단 최다인 7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올시즌 첫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이태양. 2년 전 데뷔 첫 선발승의 좋은 기억을 안겨준 SK를 상대로 이태양은 시즌 첫 승과 팀 창단 최다연승 기록을 안겨줄 수 있을까.

[제작] 박진우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윤희상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이태양 ⓒ NC 다이노스

[영상] 윤희상 2015시즌 첫 승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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