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안타에 가린 '첫 타석 초구 공략'
작성일: 2015.04.13 11:4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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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MLB.com은 안타를 때려낸 세 번째 타석보다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첫 타석을 조명했다.
3회 처음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밀워키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를 공략했다. 핫코너로 향하는 강습 타구였다. 공은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글러브를 맞고 앞으로 튀었다. '한 번의 캐치'로 잡아내기 어려울 만큼 총알 같은 타구였다.
MLB.com은 "강정호가 첫 번째 타석에서 보여준 안정된 스윙과 질 좋은 타구는 그가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만한 파워와 스피드를 갖췄다는 증거"이라고 호평했다.
강정호는 경기 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첫 안타를 되도록 이른 시간에 치고 싶었다"며 "그런 마음가짐이 안타를 기록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강정호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며 "구속과 볼 배합, 경기장 내 관습 등 모든 것이 다른 리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지 그가 좋은 타격 리듬을 찾도록 도와주면 된다"고 말한 뒤 "하루하루 새롭게 배우고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요긴한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강정호 타석모음(4.13) ⓒ SPOTV NEWS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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