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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김재웅, 최승우에게 TKO승…새 페더급 챔피언

작성일: 2017.03.18 21:3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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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웅이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화곡동, 이교덕 기자] TFC 페더급 챔피언이 또 바뀌었다. 

김재웅(23, 익스트림 컴뱃)이 18일 서울 KBS스포츠센터에서 열린 TFC 14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최승우(24, MOB)를 1라운드 36초 만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 연타로 TKO승 하고 챔피언이 됐다.

순식간에 결판이 났다. 최승우가 팔꿈치를 휘두를 때, 김재웅이 오른손 카운터펀치를 최승우의 안면에 터트렸다. 김재웅은 쓰러진 최승우에게 파운딩 연타를 쏟아부었고, 심판이 곧 경기를 끝냈다.

김재웅은 임재석 관장이 키운 공격적인 타격가. 군대를 다녀온 뒤, 지난 1월 TFC 드림 2에서 홍준영에게 KO로 이기고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다. 통산 전적 6승 3패.

TFC 페더급 챔피언벨트의 주인공이 계속 바뀌고 있다.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아직 없다. 김재웅은 최영광, 이민구, 최승우에 이어 제 4대 페더급 챔피언.

나카무라 요시후미(28, 일본)는 한국에서 첫 승을 거뒀다. 임병희(20, 익스트림 컴뱃)를 1라운드 4분 8초 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로 꺾었다.

1라운드 초반 왼손 카운터펀치를 맞고 다운을 빼앗겼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회복한 뒤 오른손 펀치로 임병희를 쓰러뜨리고 톱 포지션에서 초크 그립을 잡아 탭을 받았다.

나카무라는 지난해 11월 TFC 13에서 조성원과 비겼다. 이번 승리로 20승 고지(9패)에 오르고 페더급 타이틀 전선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다른 페더급 경기 이민구(27,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와 정한국(24,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은 1-1로 비겼다. 이민구는 로킥과 미들킥으로, 정한국은 전진 압박과 펀치로 맞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황영진(28, 신 MMA)은 364일 만에 김동규(24, 부천 트라이스톤)를 다시 잡았다.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상대 전적 2전 2승을 기록했다. 황영진은 정확한 카운터펀치로 김동규에게 여러 번 충격을 안겼다.

전적 4승 3패가 된 황영진은 "다음 경기는 밴텀급 타이틀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리쳤다. TKO 패배를 설욕하는 데 실패한 김동규는 3패째(6승)를 안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년 10개월 만에 출전한 라이트헤비급 '종로 코뿔소' 김두환(28,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은 라마잔 무카일로프(28, 러시아)에게 3라운드 종료 2-0 판정으로 이겼다. 2년 4개월 만에 승리를 보태 전적 9승 2패가 됐다.

'비너스' 서예담(24, 파라에스트라 청주)은 프로 데뷔 후 2연승을 달렸다.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8, 더 짐랩)에게 3라운드 4분 43초 만에 파운딩 TKO로 이겼다.

TFC 14 대진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최승우 vs 김재웅
김재웅 1라운드 36초 펀치-파운딩 TKO승

[페더급] 이민구 vs 정한국
무승부(30-29,29-30,29-29)

[여성 51kg 계약 체중] 서예담 vs 서지연
서예담 3라운드 4분 43초 파운딩 TKO승(레프리 스톱)

[페더급] 임병희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나카무라 요시후미 1라운드 4분 8초 암트라이앵글초크 서브미션승

[라이트헤비급] 김두환 vs 라마잔 무카일로프
김두환 3라운드 종료 2-0 판정승

[페더급] 윤태승 vs 다카하시 겐지로
다카하시 겐지로 3라운드 45초 암바 서브미션승

[밴텀급] 황영진 vs 김동규
황영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 언더 카드

[웰터급] 안재영 vs 박건환
박건환 3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웰터급] 김형주 vs 네마툴라 자리포브
김형주 1라운드 1분 4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웰터급] 한복수 vs 최민혁
최민혁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페더급] 홍준영 vs 정상호
홍준영 2라운드 4분 15초 펀치-파운딩 TKO승(레프리 스톱)

[밴텀급] 김승구 vs 박태웅
김승구 1라운드 1분 15초 파운딩 KO승

[밴텀급] 차범준 vs 윤진수
무승부(차범준 29-29,29-2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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