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의 호투, 계투 아끼다 '신기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마야는 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야는 시속 140km 후반대 빠른 공과 110km대 낙차 큰 커브를 섞어가며 7회까지 삼성 방망이를 잠재웠다. 그러나 8회부터 급격히 흔들리며 승계 주자 2명을 남긴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도망가지 않는 투구도 좋았다. 마야는 7회까지 볼넷을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7회까지 선두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덕분에 투구수 관리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마야는 7회까지 103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삼성 타자를 꽁꽁 묶었다.
문제는 투수 교체 타이밍이었다. 7회까지 무사사구를 기록했던 마야는 8회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박찬도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박해민의 우전안타와 3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마야는 순식간에 무사 2, 3루 위기에 처했다. 마야는 다음 타자 김상수를 상대하던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고 볼카운트 2-2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불펜진이 마야가 내보낸 주자 2명을 포함해 5실점을 기록하면서 마야의 시즌 3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두산은 삼성 선발 윤성환을 5⅓이닝 3실점으로 돌려세우며 다시 한 번 윤성환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8회말 3-5 대역전을 허용하면서 삼성에 2연패 수모를 당했다.
[사진] 유네스키 마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마야, 느린 커브로 '3k'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