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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NC 포수 김종민의 꿈 '감동을 주는 선수'

작성일: 2017.06.08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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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영상 김소라 PD] NC 다이노스는 지난 5월 31일 kt와 일대일 트레이드로 포수 김종민을 영입했습니다. NC 유영준 단장은 김태군을 뒷받침할 경험 있는 포수를 찾던 중 kt와 카드가 맞았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NC는 김태군이 리그에서 가장 수비 이닝이 많은 포수일 정도로 주전 비중이 큰데요. 김종민이 들어오면서 경기 운영에 숨통이 틔였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승부처 마다 김태군을 과감하게 교체하고 있습니다. 김종민은 두 차례 1점 차 승부를 지키며 기대에 맞게 활약했죠. NC의 복덩이 김종민과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 트레이드되고 일주일이 지났다.

"선수들과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분들까지 잘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첫 트레이드라 걱정을 했는데 잘 챙겨주신다."

"NC는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선발이면 선발, 중간이면 중간, 타자면 타자들이 자기 임무를 잘 하는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는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 1점 차 경기가 많았는데.

"트레이드되고 올 시즌 첫 1군 경기였다. 그동안 퓨처스 경기는 계속 나갔고, 감 잃지 않으려고 1군 경기 중계를 많이 보면서 준비를 했다. 부담감은 없었고 편하게 경기했다."

"트레이드 되고 나서 이틀 정도 경기에 나가지 않고 불펜 투수들 공을 많이 받았다. 에릭 해커 공은 처음 받아보는 거라 걱정했다. 그때가 고비였는데 잘 넘겼다."

- NC는 주전 포수의 비중이 높은 팀인데.

"출전 비중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김태군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제가 나이는 많지만 경험이나 실력은 김태군이 낫다. 팀 사정을 아직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충실히 하겠다."

- 성실성을 칭찬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그라운드에서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더스 시절에는) 힘들고 이겨내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저에게는 재산이 된 것 같다.'

- 어떤 선수로 남고 싶은지.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NC가 우승을 향해 달리는 팀인 만큼 필요한 부분을 제가 잘 메우도록 노력하겠다. 야구장에서 모든 걸 다 뱉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과가 좋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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