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인천 이기형 감독은 "선수들이 3주 동안 준비한 전술을 잘 수행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막판에 골을 실점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기형 감독은 "이기고 있다가 추가 시간에 실점해 비기게 됐는데 답답하고 가슴도 아프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막판 실점에 대해서는 "상주의 오른쪽 측면에 빠른 선수들이 많았다. 잘 막았다고 보는데 막판에 협력 수비가 이뤄지지 않아 실점해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