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안치홍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내야수 안치홍이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하게 맞고 교체됐다.

안치홍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루수 병살타에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 나온 안치홍은 볼카운트 1-2에서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4구째에 파울을 쳤다. 그런데 이 공이 그만 왼쪽 무릎을 때렸다.

타석에서 동점을 만드는 적시 2루타를 때린 안치홍은 1사 이후 이범호 타석에서 대주자 김민식으로 교체됐다. 4회말 수비부터 김민식이 포수로, 김선빈이 유격수로 출전했고 선발 유격수였던 김지성은 안치홍 대신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KIA 구단 관계자는 "아이싱 후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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