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코카콜라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6(195타수 48안타)로 올랐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빈스 벨라스케스의 6구를 밀어 쳐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다. 이번 시즌 16번째 2루타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팀은 1-2로 졌다. 이날 로체스터에서는 박병호 혼자 안타를 때렸다.
지난달 23일 리하이밸리전 4타수 1안타로 시작된 연속 안타는 어느덧 9경기째다. 올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 박병호가 다시 흐름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