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팀의 '노히트'도 막았다. 

박병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코카콜라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6(195타수 48안타)로 올랐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빈스 벨라스케스의 6구를 밀어 쳐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다. 이번 시즌 16번째 2루타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팀은 1-2로 졌다. 이날 로체스터에서는 박병호 혼자 안타를 때렸다.

지난달 23일 리하이밸리전 4타수 1안타로 시작된 연속 안타는 어느덧 9경기째다. 올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 박병호가 다시 흐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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