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볼티모어의 불안한 마운드가 탬파베이에 완패를 당했다. 

볼티모어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4위 볼티모어(39승 41패)와 3위 탬파베이(43승 40패)의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는 4이닝 7피안타 3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등판한 알렉 에셔마저 1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버티지 못했다.

김현수는 9회 초 2번 타자 좌익수 자리에 교체 출전했다. 9회 말 1사 1루에서 1번 타자 조이 리카드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김현수까지 타순이 돌아오지 않았다. 김현수의 시즌 성적은 여전히 타율 0.234(107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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