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5]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남성부 타이틀매치'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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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5에는 인지도·흥행력이 높은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 체급 타이틀매치다. 서예담 대 장웨일리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김재영 대 데얀 토팔스키 미들급 타이틀전, 홍성찬 대 사토 다케노리 라이트급 타이틀전. 단체 최초로 세 체급 타이틀전이 한 대회에서 펼쳐진다.
메인이벤트는 서예담과 장웨일리의 여성부 초대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하지만 T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과 홍성찬이 출전하는 미들급, 라이트급 타이틀전 역시 놓칠 수 없는 경기들이다.
TFC 2대 라이트급 챔피언은 누구? 홍성찬 vs. 사토 타케노리
TFC는 국내·외 파이터들로 구성된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첫 그랑프리에선 강자들을 모조리 제압한 '다이너마이트' 강정민과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결승에 올랐다.
2015년 8월 TFC 8에서 김동현은 강정민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기며 T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하지만 라이트급 타이틀은 약 3개월 만에 공석이 됐다. 김동현이 2015년 11월 UFC 서울대회에서 임현규의 대체선수로 옥타곤에 입성한 것.
김동현의 옥타곤 입성으로 라이트급 토너먼트가 부활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2대 토너먼트에선 최우혁과 오호택이 결승에 올랐다. 둘은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5에서 라이트급 2대 토너먼트 결승전이자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티아라' 홍성찬(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와 UFC 웰터급 출신의 사토 타케노리(32, 일본)가 라이트급 타이틀전도 펼친다.
홍성찬과 사토는 지난해 9월 TFC 12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홍성찬의 로킥이 급소를 때리는 바람에 경기가 무효 처리됐고, 두 달 뒤 TFC 13에서 재대결이 추진됐지만 사토의 허리 부상으로 경기는 연기됐다.

1차전을 회상하며 홍성찬은 "깨끗이 끝났어야 했는데, 내 실수로 무효 처리가 됐다. 너무 아쉬웠다. 당시 큰 공방은 없었으나 타격에선 분명 내 분위기였다고 생각한다. 이미 붙어본 선수라 그런지 긴장되진 않는다. 1차전처럼 준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토는 홍성찬에 대해 "젊고 패기 넘치는 파이터다. 패기만큼은 지지 않으려고 한다. 원정 타이틀매치다 보니 신중하게 싸울 생각이다. 이번엔 급소를 가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웃음). 서로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쳐 보자"고 말했다.
홍성찬은 뛰어난 근력과 출중한 레슬링 능력을 주 무기로 삼는 그라운드&파운더다. 타이론 존스, 백경재, 막심 세반, 윌 초프를 연이어 쓰러뜨리며 4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총 전적은 6승 1패 1무효.
사토는 19승 11패 7무의 베테랑이다. UFC 웰터급에 진출해 에릭 실바, 임현규에게 2연패했다. 2016년 TFC와 계약한 그는 3월 TFC 10에서 김한슬에게 판정패했으나 5월 TFC 11에서 박경수를 암바로 이겼다.
주특기는 그래플링이다. 등을 내주고 기무라 록 그립을 잡는 것도 장기다. 선배 'IQ 레슬러' 사쿠라바 카즈시와 경기 스타일이 유사하다.
둘 모두 레슬링 기술을 갖춘 뛰어난 그래플러로 치열한 그라운드 게임이 예상된다.
국내 최대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22일 오후 1시 20분부터 TFC 15 메인카드를 생중계하며, 언더카드는 오전 11시 55분부터 SPOTV+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다.
■ TFC 15- 서예담 vs. 장웨일리
-메인카드-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전] 서예담 vs. 장웨일리
[미들급 타이틀전] 김재영 vs. 데얀 토팔스키
[라이트급 타이틀전]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페더급] 최승우 vs. 길영복
[페더급] 조성빈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사카이 료
[플라이급] 김규성 vs. 이민주
[라이트급] 최우혁 vs. 오호택
-언더카드-
[웰터급] 박준용 vs. 정세윤
[미들급] 설규정 vs. 정성직
[밴텀급] 박경호 vs. 유수영
[웰터급] 최정현 vs. 호세 캄포스
[밴텀급] 차범준 vs.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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