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신원철 기자]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존 월의 화려한 360도 회전 레이업슛, NBA '데일리 톱 10 플레이' 1위에 올랐다.

28일(한국시간) NBA에서는 모두 10경기가 열렸다. 10개의 승자와 10개의 패자가 갈리는 사이, 가장 돋보인 순간은 워싱턴 존 월이 만들어냈다. 이틀 전 360도 회전 레이업슛으로 센스를 보여줬던 그는 이날 또 한 번 에어쇼로 '오늘의 플레이'를 장식했다.

워싱턴이 시작부터 크게 앞서기 시작한 1쿼터 중반, 월이 수비-공격이 뒤섞인 골밑으로 돌진했다. 브래들리 빌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는 점프와 함께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아 레이업슛으로 점수를 올렸다. 26일 닉스전에서 보여준 바로 그 플레이다.

경기에서는 워싱턴이 보스턴을 101-88로 꺾었다. 월은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에는 단독 속공 상황에서 비하인드 백드리블을 선보이며 '오늘의 플레이' 6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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