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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보겔송, 18일 SF 소속으로 은퇴식

작성일: 2017.09.12 09: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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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시절 보겔송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12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라이언 보겔송 은퇴 소식을 알렸다. 

보겔송은 오는 18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만 40세인 보겔송은 1998년 드래프트 5라운드 158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00년 9월 2일 데뷔한 보겔송은 200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13경기에 등판 한 뒤 논웨이버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갔다. 

토미존 수술로 2001년 피츠버그에서 2경기 등판한 뒤 시즌 아웃됐고 2002년을 날린 보겔송은 2003년에 복귀했고 2004년에 선발투수로 26경기 등판, 이후 2005년과 2006년에 구원 투수로 나섰다.

2006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뛴 보겔송은 일본으로 팀을 옮겨 2007년과 2008년에 한신 타이거스, 2009년에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공을 던졌다.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보겔송은 이후 방출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반복하다가 2011년 최초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복귀했다.

2011년 보겔송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13승 7패 평균자책점 2.71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2012년에는 14승 9패 평균자책점 3.37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남겼다. 짝수해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긴 샌프란시스코에서 보겔송은 2012년과 2014년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2015년 시즌 뒤 보겔송은 피츠버그와 FA 계약을 맺었다. 안면 골절로 2016년 6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보겔송은 그해 8월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2017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하고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만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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