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몰리터, MLB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2번째 '올해의 감독' 영예
작성일: 2017.11.15 11:47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소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폴 몰리터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과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이 메이저리그 '올해의 감독' 영예를 안았다.
15일(한국 시간)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몰리터 감독은 1위 표 30표 가운데 18표를 받아 112점으로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90점)을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몰리터 감독은 1989년 프랭크 로빈슨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 이후 선수 자격으로 뽑힌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빅 리그에서 21년간 뛴 몰리터 감독은 통산 3,319안타와 234홈런, 1,307타점, 타율 0.306, 도루 504개를 가록했으며 2004년 BBWAA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통산 586홈런, 2,943안타를 작성한 로빈슨 전 감독은 1982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스파키 앤더슨, 보비 콕스, 토미 라소다, 토니 라루사, 조 토리 등 명장들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뒤 나중에 감독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몰리터 감독은 리그 와일드카드 2위로 팀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03패를 한 미네소타가 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자 미국 언론은 '최고의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호평했다. 전 시즌에 100패 이상 한 팀이 이듬해 포스트시즌에 올라간 건 미네소타가 처음이다. 몰리터 감독은 2020년까지 미네소타 지휘봉을 잡는다.
로불로 감독은 빅 리그 사령탑에 오른 첫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이 됐다. 로불로 감독은 1위 표 18표 등 111점으로 지난해 수상자인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55점)을 크게 앞섰다. 로불로 감독은 지난해 리그 서부 지구 4위에 머물던 애리조나를 올해 지구 2위이자 리그 와일드카드 1위로 끌어올렸다.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이겼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에 3전 전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올스타 2회' 스타 외야수, 亞 야구 도전할까…'연봉 100만 달러' 자유의 몸으로 풀렸다
2026-08-18
-
'충격' 올스타 2루수, 경기 무단결석+연락 두절까지…감독은 "훈련도 불참, 걱정된다"
2026-08-18
-
'오타니 28호·29호 연타석 폭발' 다저스 1달 만에 두 자릿수 득점, 콜로라도에 11-5 승리…디아즈는 또 3실점 부진
2026-08-18
-
'6억짜리 오타니 야구화' 탄생…조던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전 세계 단 3명만 넘은 가격
2026-08-18
-
"야구하기 싫었다" KBO 올 뻔했는데 대박 인생역전, 다저스에서 MLB 10년 채웠다
2026-08-18
-
롯데가 퇴출해줘서 고마워? MLB서 선발 등판까지→ERA 1.49 폭풍 활약, 역대급 반전 나왔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쇼킹'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서 현역 은퇴 가능성 커져…“본격 재계약 협상 중”
2026-08-18
-
설영우, 빅리그 이적 결심
2026-08-18
-
[오피셜] 출정식도 안 했던 韓 축구…'홍명보 후임'과 2026년 첫 국내 A매치 '수원→서울→울산→용인' 4연전으로 확정
2026-08-18
-
'ML 올스타 2회' 스타 외야수, 亞 야구 도전할까…'연봉 100만 달러' 자유의 몸으로 풀렸다
2026-08-18
-
[오피셜] 아틀레티코 공식발표 “이강인, 분명히 팀 핵심 확신”…혹사에 가까운 출전 예고
2026-08-18
-
'오타니 28호·29호 연타석 폭발' 다저스 1달 만에 두 자릿수 득점, 콜로라도에 11-5 승리…디아즈는 또 3실점 부진
2026-08-18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