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3줄요약] '이승우 90분' 베로나, 승부차기에서 키에보 꺾고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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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승우, 이탈리아 무대 첫 선발
2. 키에보 주도, 베로나 반격
3.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베로나 이적 후 교체로만 뛰었던 이승우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리그에서 5경기 교체 출전 후 첫 선발이었다. 앞서 파비오 페키아 감독은 키에보전에 어린 선수들을 기용할 것이라 밝혔고, 예고대로 많은 어린 선수들이 출전했고 이승우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이승우는 베사와 투톱을 이뤄 공격을 이끌었다. 번뜩이는 드리블과 빠른 돌파로 전체적으로 답답했떤 베로나의 공격진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이른 시간 골이 나왔다. 전반 8분 만에 키에보가 펠리시에르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는 키에보가 주도권을 잡았다. 베로나는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키에보는 수차례 기회를 놓치며 동점의 빌미를 줬다. 전반 34분 수비수가 볼을 걷어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사이 파레스가 빼앗아 그대로 동점골을 넣었다.
◆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승패가 가려지지 않았고 연장 전후반 30분에서도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키에보는 첫 키커 펠리시에르가 실축했지만 베로나는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시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7-18 코파 이탈리아 4라운드 키에보 vs 베로나, 2017년 11월 30일 오전 2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베로나(이탈리아)
키에보 1-1(1-1) 베로나
승부차기 키에보 4-5 베로나
득점자: 8' 펠리시에르 / 34' 파레스
키에보(4-3-3): 세쿨린; 야로신스키(고비 101'), 다이넬리, 바니, 카치아토레; 데파올리, 라도바노비치, 가리타노; 가우디노(푸치아렐리 85'), 스테핀스키(일레세 73'), 펠리시에르
베로나(4-4-2): 실베스트리, 펠리시올리(베르데 73'), 수프라옌, 외르투, 베아르초티; 파레스, 스쿨리니, 포사티, 호물루; 이승우(칼바노 90'), 베사(투프타 91')
[영상] 키에보 vs 베로나 3분 하이라이트 ⓒ 영상 정원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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