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3줄 요약] 3분의 기적 추가 시간 2골! 아우구스부르크 극적인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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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줄로 요약한 2017-18 분데스리가 아우구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
1.아우구스부르크 극적인 무승부
2. 핀보가손 드라마
3. 구자철 감기…지동원도 결장

◆ 아우구스부르크 극적 무승부
아우구스부르크는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넣으면서 3-3으로 비겼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24점으로 쌓아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지난 11일 쾰른을 4-3으로, 14일 묀헨글라드바흐를 1-0으로 꺾었던 13위 프라이부르크는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3연승에 실패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해 19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 핀보가손 드라마
선제골은 아우구스부르크가 넣었다. 상대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됐다. 프라이부르크 진영에서 공을 빼앗았는데, 카이우비의 패스가 프라이브루크 수비수 소이윈치의 다리 사이로 빠져 핀보가손에게 향했다. 핀보가손의 슈팅이 프라이부르크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다시 핀보가손이 공을 잡아 빈 골문에 공을 넣었다. 전반 1분 만에 벌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후엔 프라이부르크의 골이 이어졌다.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한 귄터가 2대1 패스로 침투한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아우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프라이부르크가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페테르센이 헤딩 골로 역전을 시켰다. 후반 64분 페테르센이 역습 상황에서 추가 골을 넣었다. 페테르센은 3경기에서 6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패색이 짙어진 후반 추가 시간 핀보가손이 드라마를 썼다. 90분이 막 지났을 때 필립 막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그리고 2분 뒤 동점 골을 넣었다. 이번엔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했다. 시즌 2번째 해트트릭이자 시즌 11호 골. 3-3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아우구스부르크는 1-2로 뒤진 후반 13분 헬러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태클에 걸려 넘어져 패널티 킥을 얻었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 끝에 앞선 상황에서 핀보가손이 핸드볼을 저질렀다고 알려져 판정이 번복됐다. 아우구스부르크는 너무 앞선 상황이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구자철 지동원은 결장
구자철과 지동원은 모두 결장했다. 구자철 아예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아우구스부르크 구단은 경기가 시작한 뒤 SNS에 "구자철은 감기 때문에 결장했다"고 알렸다.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100번째 출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후반전까지 몸을 풀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파움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드를 조다난 슈미트에게 썼다.
◆ 경기 정보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아우구스부르크 vs SC 프라이부르크, 2017년 12월 16일 11시 30분(한국 시간) WWK 아레나(아우구스부르크,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3-3(1-1)SC 프라이부르크
득점 : 1', 90' 93' 핀보가손 / 20' 귄터(도움 : 클라인딘스트) 48'페테르센(도움 : 코흐) 65' 페테르센
아우구스부르크(4-2-3-1) : 35.히츠; 4.오파레(23' 프람베르거), 6.하우레우, 36.힌터레거, 31.막스; 8.케디라(76' 슈미트), 10.바이어; 7.헬러(71' 코르도바), 11.그레고리치, 30.카이우비; 27.핀보가손
SC 프라이부르크(4-4-2) : 1.슈볼로프; 17.퀴블러, 25.코흐, 4.소이윈치, 30.귄터; 16.라벳(94' 카푸스트카), 19.하버러 27.회플러, 13.테라치노(90'스탄코); 18.페테르센, 34.클라인딘스트(77'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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