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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보복구 주고받던 마차도-보스턴, 한 식구 되나

작성일: 2017.12.30 14: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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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매니 마차도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볼티모어가 보스턴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거친 슬라이딩과 보복구를 주고 받았던 마차도와 보스턴이 이제 한 팀이 될수도 있다.

MLB.com은 30일(한국 시간) 볼티모어와 보스턴이 마차도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칼럼니스트인 존 폴 모로시는 "보스턴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과 봁티모어 댄 듀켓 단장은 30년 전 몬트리올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라며 이 점이 트레이드 논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로시는 이번 트레이드에 변수가 될 수 있을 만한 요소들로 네 가지를 꼽았다. 보스턴이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할 것인가,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유망주 보스턴 라파엘 디버스의 거취는 트레이드인가 포지션 변경인가, 보스턴은 마차도의 유격수 전환에 긍정적인가, 연장 계약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볼티모어는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마차도의 트레이드를 계속 추진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모로시는 "트레이드는 시즌 중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마차도는 지난 4월 22일 보스턴전에서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향해 깊은 슬라이딩을 했다. 페드로이아는 이때 종아리를 다쳤다. 보스턴 투수 맷 반스는 24일 마차도를 향해 위협구를 던졌다. 5월에는 크리스 세일이 마차도에게 몸쪽 깊은 위협구로 다시 경고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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