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줄요약]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노팅엄에 2-4 충격패 '탈락'
작성일: 2018.01.08 02:5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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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널
1. 전반: 흔들린 '2군' 아스널
2. 후반: 홀딩의 실수···PK 연이어 내준 아스널 침몰
3.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침몰

◆ 전반: 흔들린 '2군' 아스널
아스널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노팅엄은 챔피언십(2부 리그) 14위의 팀. 다가오는 목요일(14일) 첼시와 풋볼리그컵 준결승 경기가 있다. 평소 기회를 잡지 못했던 월콧, 웰백, 이워비뿐만 아니라 신예 윌락, 넬슨 등도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엔 홈팀 노팅엄도 기세가 좋았다. 새롭게 호흡을 맞춘 아스널 선수들의 호흡이 무뎠다. 선제 실점도 했다. 전반 19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리하이에게 실점했다. 아스널은 당황하는 법이 없었다. 4분 뒤 월콧의 프리킥에 이은 혼전상황을 메르테사커가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시간이 흐를수록 호흡이 맞았다. 동점 골 이후 아스널의 점유 축구가 살았다. 노팅엄이 주춤했지만, 경기가 흐를수록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홀딩의 패스 미스에 이어 브레레턴이 기회를 잡았고,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했으나 오스피나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내내 불안했던 아스널의 수비가 문제였다. 전반 막판 홀딩이 잘못 걷어낸 볼을 리하이가 가슴 트래핑 이후 절묘하게 찼다. 시티 그라운드가 들썩였다.
◆ 후반: 홀딩의 실수···PK 연이어 내준 아스널 침몰
아스널이 라인을 올렸다. 동점 골을 위한 계산이다. 그런데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전반 내내 불안하던 홀딩이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브레레턴이 성공했다. 아스널은 반격에 나섰다가 오히려 어퍼컷을 맞고 쓰러졌다. 아스널은 후반 33분 웰백이 만회 골을 넣었지만, 오히려 내리 2번의 PK를 헌납하면서 무너졌다.
◆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침몰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침몰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고, 첼시를 이겨 최다 우승(13회)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풋볼리그컵이 주중에 있어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이게 탈이 됐다. 아스널은 노팅엄에 2-4로 대패하면서 침몰했다. 벵거 아스널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64강에서 탈락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2018년 1월 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영국)
노팅엄 4-2(2-1) 아스널
득점자: 19'리하이(도움:다월), 44'리하이, 63'브레레턴(PK), 83'다월(PK) / 23'메르테사커, 78'웰백
퇴장: 89'워롤(노팅엄)
노팅엄(4-3-3): 43.스미스, 2.리하이, 42.워롤, 4.만시엔, 6.트라오레; 16.클러프(34.워커 55'), 20.다월(5.밀스 90+2'), 24.본; 14.캐시(10.매카이 87'), 17.브레레턴, 11.오스본/ 감독:게리 브라질(감독 대행)
아스널(4-2-1-3): 13.오스피나; 2.드뷔시(32.아크폼 87'), 4.메르테사커, 16.홀딩, 30.메이틀런드-나일스; 69.윌락(62.은케티아 67'), 35.엘네니; 17.이워비; 14.월콧, 23.웰백, 61.넬슨 /감독:아르센 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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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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