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 "김재훈 다시 치욕 맛보게 해 줄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5년 12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3, XINDU MARTIAL ARTS CLUB)는 로드 FC 무대에 데뷔했다. 그의 상대는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 경기 전 아오르꺼러와 김재훈은 몸싸움을 하고, 설전을 벌이며 경기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경기 결과는 치열했던 신경전에 비해 허무했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은 24초 만에 꺾었다. 그만큼 아오르꺼러는 강했고,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아오르꺼러는 승승장구했다. ‘비스트’ 밥샙, ‘일본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유스케, ‘아시아 헤비급 전설’ 후지타 카즈유키까지 연달아 제압했다. 현재 아오르꺼러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후지타 카즈유키를 이긴 것은 엄청난 성과였다. 후지타 카즈유키는 누구나 인정하는 헤비급의 베테랑. 뛰어난 피지컬에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까지 갖춘 파이터다. 이런 베테랑을 아오르꺼러는 1분 59초 만에 이겼다.
경기 시작 전 아오르꺼러와 신경전을 벌인 후지타 카즈유키는 경기 후 아오르꺼러를 인정했다. 직접 입을 열며 아오르꺼러에 대해 말했다.
“이제 아시아 헤비급의 대표는 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 헤비급 선수가 별로 없어서 나 혼자 고군분투했다. 이제는 아오르꺼러가 주인공이다. 이제 네가 주인공이니까 힘내. ”
후지타 카즈유키의 칭찬에 아오르꺼러도 그를 존중하는 말을 전했다.
아오르꺼러는 후지타 카즈유키에게 “어릴 때부터 정말 팬이었다. 함께 경기하게 돼 영광이었다. 후지타 카즈유키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기뻤고,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선배를 존중했다.
최근 4연승으로 고공행진 중인 아오르꺼러는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 FC 047에 출전한다. 2018 로드 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이 열리는데,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 대결한다. 1차전에서 김재훈이 패했기에 칼을 갈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에게 다시 치욕을 맛보게 해줄게”라며 자신감이 넘쳐있다.
아오르꺼러는 로드 FC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챔피언’을 꿈꿔왔다. 이번에 무제한급 그랑프리에 참가하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로드 FC에서 항상 승승장구한 아오르꺼러가 또다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한편 로드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 로드FC 47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2부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마이티 모 vs 길버트 아이블
[무제한급] 가비 가르시아 vs 베로니카 푸티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제롬 르 밴너 vs 우라한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크리스 바넷 vs 알렉산드루 룬구
-1부
[무제한급 그랑프리 리저브 경기] 공한동 vs 후지타 가즈유키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라파엘 피지에프
[밴텀급] 라모나 파스쿠얼 vs 구마가이 마리나
[72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라이트급] 기원빈 vs 티라윳 카오랏
[72kg 계약체중]바오시리구렁 vs 브루노 미란다
■ 로드FC 48 - 7월 28일 원주 치악체육관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미들급] 황인수 vs 양해준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